• 6.25전쟁 67주년을 맞아 청도군이 청도군민회관에서 6.25 기념행사를 가졌다.ⓒ청도군
    ▲ 6.25전쟁 67주년을 맞아 청도군이 청도군민회관에서 6.25 기념행사를 가졌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6.25전쟁 67주년을 맞아 청도군민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 및 각급 기관단체장, 6.25참전유공자와 보훈유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위국헌신을 위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에는 6.25참전유공자회 청도군지회 이재백씨 등 5명이 표창을 수여받았다.

    행사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에서 주먹밥, 삶은감자, 보리떡 등을 나눠주는 ‘6.25전쟁 음식 재현 체험 시식회’를 가졌다. 
      
    이승율 군수는 기념사에서 “6.25전쟁의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안보의식을 굳건히 하여야 한다”며 “참전용사 등 보훈대상자들의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