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행정자치부 공모 ‘2017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도 폭이 협소해 자전거 사고가 잦은 무태네거리와 산격대교 구간에 대한 자전거 사고위험 안전대책과 개선방안을 수립, 올해 12월까지 설계 및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 2018년 상반기 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인 ‘구암로~학정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사업’과 함께 북구 관내 자전거도로의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기존 자전거도로의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정비 뿐만 아니라, 자전거도로의 확장과 유기적인 연결을 통하여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2억원과 시비 2억원 등 총사업비 4억원을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