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원유철, 홍준표, 신상진 당대표 후보(왼쪽부터).ⓒ뉴데일리
    ▲ 자유한국당 원유철, 홍준표, 신상진 당대표 후보(왼쪽부터).ⓒ뉴데일리

    자유한국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2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가 28일 오후 2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합동연설회에는 대구·경북지역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등 자치단체장과 시·도 광역의원 및 시·군·구 기초의원을 비롯한 당원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합동연설회는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 충청권 합동연설회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지역연설회로 가장 유권자가 많은 대구·경북 자유한국당 당원들을 상대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당 대표에는 신상진, 홍준표, 원유철 후보가 출마하며, 최고위원에는 이재만, 박맹우, 김태흠, 류여해, 이성헌, 이철우, 김정희, 윤종필 후보가 출마하고, 청년최고위원에는 이재영, 황재철, 김성태, 박준일, 이용원 후보가 출마한다.

    특히 이번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투표는 당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투표가 도입되면서 선거 참여율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30일 진행되는 모바일투표를 할 수 없는 선거인을 위해 7월 2일에 통합명부제를 통한 전국 구·시·군 투표소에서 터치스크린을 통한 현장투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