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대 창업보육센터 2호관 전경.ⓒ대구대
    ▲ 대구대 창업보육센터 2호관 전경.ⓒ대구대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경북 도내 24개 창업보육센터 대상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인 1위 등급을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센터는 도지사 상패와 함께 5천만 원을 받게 됐다.

    경북도는 지난 5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각 대학 및 연구기관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창업보육센터 시상식’을 열었다.

    대구대 창업보육센터는 그동안 산학협력지원 및 기술사업화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아이템 발굴, 기술개발 등 우수한 원스톱 지원체계로 입주기업 매출액 139억 원, 고용인원 175명 등 전년대비 괄목할만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대구대 창업보육센터에는 기계·자동차, 정보통신, 바이오 분야 등 66개 일반 및 벤처 기업이 입주해 있다. 특히 대구대는 DU-Dream(두드림) 엔젤클럽을 구성하고, 크라우드펀딩을 활성화해 창업 초기 입주기업의 아이템 검증 및 자금 조달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고 있다.

    권순재 대구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지난 5월 중소기업청이 전국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한 경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 경상북도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대구대 창업보육센터의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입주 기업의 창업 성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