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스웨덴 스톡홀름)로 부터 최종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승인받았다. 사진은 지난 3월 열린 실사단의 구미시청 방문 당시 모습.ⓒ구미시
    ▲ 구미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스웨덴 스톡홀름)로 부터 최종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승인받았다. 사진은 지난 3월 열린 실사단의 구미시청 방문 당시 모습.ⓒ구미시

    구미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스웨덴 스톡홀름)로 부터 최종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승인받았다.

    시는 10일 공인 최종실사 결과, 이같은‘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승인받았다면서 현재 국내에는 11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으며 대구경북에서는 구미시가 최초로 공인 받은 도시가 됐다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역 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서류심사와 분야별 현장실사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다.

    구미시는 지난 2014년 지역사회 안전도 진단 등 그동안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안전도시 협의회 및 실무 협의회 구성·운영,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근거한 분야별  사업 프로그램 등을 수행해 왔다.

    지난 3월 사전 예비실사에 이어 7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에 걸친 본 실사에서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사업과 각 부문별 협력기반 구축 등 분야에서 실사단으로부터 후한 평가를 받았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국제안전도시 공인 승인에 따라 사고와 손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고 국제적으로도 안전도시 이미지 창출과 더불어 국제적인 첨단산업의 중심지로서 국제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