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지창욱(30)이 내달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지창욱이 8월 14일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돼 주어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2008년 데뷔한 지창욱은 어느덧 10년차 배우로 브라운관과 스크린, 뮤지컬 무대를 종횡무진 오가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소속사는 "현재 출연 중인 '수상한 파트너'까지 맡은 역할을 잘 마치고 대한민국 남자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한다"며 "제대 후 한층 더 깊어지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창욱은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검사 '노지욱' 역으로 열연 중이며, 드라마는 오는 13일 종영한다.

    다음은 지창욱 입대에 관한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지창욱씨가 8월 14일 육군 현역으로 군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지창욱씨는 8월 14일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되어 주어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계획입니다. 

    2008년 데뷔한 지창욱씨는 어느덧 10년차 배우로 브라운관과 스크린, 뮤지컬 무대를 종횡무진 오가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습니다. 현재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까지 맡은 역할을 잘 마치고 대한민국 남자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합니다. 

    제대 후 한층 더 깊어지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