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바꾸는 힘의 원천은 바로 대구에 있다고 강조

권영진 시장 “대구보다 4차산업혁명시대 이끌 역량 갖춘 도시 없어”

강승탁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7.25 15: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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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25일  “대구만큼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내적 역량이 갖춰진 도시는 없다”며 대구의 강점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전기자동차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자동차를 예로 들며 “전기차 부분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DIC와 대창모터스가 왜 대구로 이전해 오고, 르노그룹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초의 차량 시험 센터를 왜 대구에 구축하며, 콧대 높기로 유명한 테슬라가 다른 곳도 아닌 왜 대구에 관련 인프라(슈퍼차지 충전소, 쇼룸 등)를 만들려고 나설까”라며 반문한 뒤, “그 이유는 대구가 그들에게 있어 미래형자동차사업을 위한 가장 매력적인 공간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안보고와 토론이 끝난 후 권 시장은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를 보면 중앙정부가 대구시를 벤치마킹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가 그동안 해왔던 일이 옳았음이 증명됐다”며, “더욱 확신을 가지고 준비하고 흔들림 없이 가자”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링컨이 나에게 나무를 자르는 한 시간의 시간을 준다면 45분간은 도끼를 가는데 쓰겠다’고 한 말을 인용하면서 “4차 산업혁명을 치밀하게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의 적용에 대해 권 시장은 “AI, IoT, 빅데이터 같은 핵심 기술들을 행정의 영역에 잘 적용시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는 행정혁신으로 이어져야한다”며 “이와 같은 행정혁신이 바로 테스트베드이자 플랫폼이 되는 것이고 나아가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되는 초기시장이 형성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국정과제에 대구시가 그간 공들였던 지역공약 11개가 반영된 것에 대해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명분을 얻고 탄력을 붙일 수 있는 기회일 뿐 저절로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끝까지 중앙정부를 잘 설득해서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총력을 기울이라”며 간부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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