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과 대구의 일자리 동향 비교 등 한눈에 확인
  • 시장 집무실에 마련된 일자리상황판.ⓒ대구시
    ▲ 시장 집무실에 마련된 일자리상황판.ⓒ대구시

    대구시가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고삐를 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일자리창출을 시정의 제1순위로 삼고 일자리 창출 의지를 더욱 다지기 위해 시장 집무실에 일자리상황판을 설치했다.

    ‘대구광역시 일자리상황판’은 일자리의 양과 질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일자리 동향분야 6개 항목과 올해 일자리정책 성과분야 2개 항목 등 총 8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일자리상황판에서는 최근 3년간 고용률, 실업률, 취업자 수 등 일자리 관련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데다 전국지표와 대구지표를 대비해 표현해 전국과 대구의 일자리 동향 비교와 대구의 고용실적 수준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일자리정책 성과 관리와 새로 추진하는 정책의 일자리창출 효과 파악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지난해에 대구시 일자리 통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일자리 통계관리시스템은 대구시 全직원이 자신의 업무용 pc에서 상시 접근가능하며, 6월말 기준 대구시의 올해 일자리창출 목표인 10만6천개 대비 54.7%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일자리상황판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면밀히 챙기겠다”며, “새 정부의 정책 기조는 물론 지역특색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