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4일 제5호 태풍 ‘노루’ 북상에 따른 자체 상황 판단회의를 갖고 소방력 지원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대구 소방본부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4일 제5호 태풍 ‘노루’ 북상에 따른 자체 상황 판단회의를 갖고 소방력 지원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대구 소방본부

    대구소방안전본부는 4일 제5호 태풍 ‘노루’ 북상에 따른 자체 상황 판단회의를 갖고 소방력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제5호 태풍 ‘노루’는 강풍을 동반한 강한 태풍으로 이번 주말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북, 경남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직·간접적인 피해가 우려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구소방본부는 이날 남화영 소방본부장 주재로 풍수해 대책상황실에서 비상시 근무조로 편성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

    특히 태풍 내습 대비 인명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기상상황과 연계해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재난상황 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속한 상황파악 및 응급복구 등 향후 태풍 확장에 따라 비상근무 단계별로 확장 근무도 실시할 계획이다.

    남화영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태풍대비 총력대응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인명피해 및 시설물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전 소방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