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프엑스 루나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루나는 아내 레베카와 사별한 부유한 신사 맥심과 사랑에 빠지는 나(I) 역을 맡았다.

    영국의 대표 여류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Daphne Du Maurier)의 1938년작 소설 '레베카'와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Alfred Hitchcock)의 동명영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 아내 레베카와 사별한 부유한 신사 맥심과 나(I)가 사랑에 빠져 결혼 후 그의 대저택 맨덜리에 입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로버트 요한슨이(Robert Johanson)과 제이미 맥다니엘이 공동 연출을 맡은 이번 뮤지컬은 배우 정성화, 옥주현, 가수 루나가 막심드윈터, 댄버스 부인, 나(I) 역을 각각 맡았다. 오는 11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무대에 오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