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쇼 방식, 영빈관서 진행…20시부터 1시간 가량 소통 한다
  • 청와대가 오는 20일 국민인수위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뉴데일리 DB
    ▲ 청와대가 오는 20일 국민인수위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뉴데일리 DB

    청와대가 오는 20일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대국민 보고 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는 20일 20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 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 '대한민국, 대한국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민인수위원회 소속 250여 명을 전부 청와대로 초청, 진행된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광화문 1번가 50일의 기록' 영상과 미니토크 시간,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진다.

    여기에는 외교부장관, 문화체육부장관, 사회혁신수석, 경제부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답변자로 참석한다.

    2부에서는 국민이 묻고 대통령이 답하는 시간이 계획돼 있다. 국민들이 대통령과 10분여 간 질의응답을 거친 후 대통령의 서재 책 전달식이 이어진다. 대통령의 마무리 발언을 끝으로 행사가 종료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처음에는 장소를 본관 대광장에서 하려고 했지만 비가 온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