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데이 맞아 닭고기·달걀 소비촉진 행사 병행
  • ▲ ‘2017년 제15회 구구데이 페스티벌 행사’ 장면.ⓒ경북농협
    ▲ ‘2017년 제15회 구구데이 페스티벌 행사’ 장면.ⓒ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이 올해 하반기 금요직거래 장터를 지난 8일 농협 경북본부 전정에서 열었다.

    이번 장터에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행사는 12월 초까지 계속된다.

    이번 직거래장터 개장에는 ‘2017년 제15회 구구데이 페스티벌 행사’를 함께 열어 고단백 영양식인 닭튀김과 구운 계란 무료 시식행사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 최근 AI 발생과 살충제 성분 검출 달걀로 인한 닭고기와 달걀 소비가 감소되는 가운데 양계농가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열려 의미를 더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큰 가운데 금요직거래장터 개장과 구구데이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면서 “우리지역 농축산물은 안전한 먹거리가 확실하다는 믿음을 주는데 경북농협이 앞장서야 하며, 그것이 농협 존재의 이유임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