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등록된 공공·일반·지적 측량업체 대상
  • ▲ 경북도청 전경.ⓒ경북도
    ▲ 경북도청 전경.ⓒ경북도

    경북도는 시민 재산권 보호와 측량업체의 전문성 유도를 통한 정확한 측량 및 측량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 27일까지 도내 등록된 공공·일반·지적 측량업체 283곳을 대상으로‘2017년 측량업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측량업 관련 민원을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측량업 육성으로 양질의 측량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된다.

    일제점검은 1차 측량업관리 시스템을 통한 자료조사, 2차 업체 확인서를 통한 서면조사, 3차 현장 조사로 나눠 진행되고 측량업 등록기준 중 측량기술자 및 측량장비의 법적 등록기준 준수, 측량장비 성능검사 유효기간, 대표자 ․ 상호 ․ 소재지 등 변경사항 신고 누락 등에 대해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등록기준 미달인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등록취소, 경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김지현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도내 측량업체 스스로 자정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안내해 양질의 측량서비스 제공과 도민의 재산권 보호에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