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한우 경북에서 최고 고급육 두각
  • ▲ 2017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 장면.ⓒ경산시
    ▲ 2017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 장면.ⓒ경산시

    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한 2017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경산시가 추품한 고급육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성과를 냈다.

    지난 14일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도내 22개 시군 출품 57두 가운데 전국한우협회경산시지부가 출품한 김영관(남천면) 농가가 고급육 부분 최우수상, 김정곤(용성면) 농가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또 현장 경진에서 출품한 김영관(남천면)농가가 장려상, 특별상으로 최고령우 최문곤(남천면)농가가 각각 차지하는 등 경산한우가 경북최고 육질이라는 것을 여실히 증명했다.

    한편, 경산시는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한우 육질개선제,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한우 초유지원사업 등을 지원했고 향후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고급육생산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 수상이 현재 FTA 발효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리지역 축산업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경산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