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3천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 보내
  • 제4회 예천읍민체육대회에서 이현준 군수가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고 있다.ⓒ예천군
    ▲ 제4회 예천읍민체육대회에서 이현준 군수가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고 있다.ⓒ예천군

    2만여 예천읍민 화합의 한마당 축제인 ‘제4회 예천읍민체육대회 및 경로잔치’가 지난 16일 한천체육공원에서 지역주민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예천읍체육회(회장 황재도)가 주최하고 예천읍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 최교일 국회의원, 조경섭 군의회 의장, 김태철 경찰서장, 최춘희 교육장, 도기욱 도의원, 이철우 군의원, 황병일 군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가해 즐거운 화합시간을 가졌다.

    식전행사는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예천그린실버합주단이 신아리랑 행진곡, 환희의 송가 등을 연주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고 본 행사에서는 예천읍 29개리를 총 8개팀으로 구성해 단체 줄당기기, 여자 중량들기, 남자 얼음위에 오래 서있기 등 경기로 열전을 펼쳤다.

    이후 노래자랑에는 각 팀을 대표한 8명이 나서 열창을 했고 문연주, 박미영, 유성 등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졌다.

    황재도 회장은 대회사에서 “웅비예천 건설을 위해 예천읍민 모두가 협동·단결해 지역발전을 이룩하기를 바라며, 오늘 하루는 경기의 승패를 떠나 화합의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축사를 통해 “체육대회를 통해 많은 예천읍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 화합과 역량을 결집시켜 살기 좋고 인정 넘치는 예천읍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