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극작가 제임스 토백, '치명적 사생활' 도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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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LA타임즈'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몇몇 연기 지망생들을 포함, 현역 여배우 38명이 제임스 토백으로부터 각양각색의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제임스 토백이 오디션이나 인터뷰 등을 빙자해 숙소로 묵고 있던 호텔방으로 불러들인 뒤 성추행을 하고, 심지어 촬영장 같은 공개된 장소에서도 성추행을 했다는 주장을 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제임스 토백은 'LA타임즈' 등의 의혹 제기에 "거론된 여성들을 만난 사실도 없다"며 관련 주장을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임스 토백은 1991년 영화 '벅시' 각본을 쓴 장본인으로 널리 알려진 케이스. 최근엔 '프라이빗 라이프 오브 모던 우먼'의 감독으로 각종 영화제 시상식에 얼굴을 내비친 바 있다.
[사진 제공 = TOPIC/SplashNews (www.splashnews.com 스플래쉬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