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포항환경학교 운영
  • 포항시는 지난 9일 포항환경학교 위탁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포항지속가능발전협회의를 차기 위탁운영자로 선정했다.ⓒ포항시
    ▲ 포항시는 지난 9일 포항환경학교 위탁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포항지속가능발전협회의를 차기 위탁운영자로 선정했다.ⓒ포항시

    포항시는 지난 9일 포항환경학교 위탁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포항지속가능발전협회의를 차기 위탁운영자로 선정했다.

    포항환경학교는 (사)한국숲해설가협회 경북협회에서 2015년부터 금년 말까지 위탁운영하고 있다.

    차기 위탁운영자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8일부터 27일까지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하고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서류접수 결과 포항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민간환경단체 2곳에서 신청했다.

    지난 9일 개최된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에서는 신청서류,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계획을 엄정하게 심사해 포항지속가능발전협회의를 최종 위탁운영자로 결정했다.

    차기 위탁운영자는 2018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포항환경학교를 운영하면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환경교육과 시설물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포항시 최 웅 부시장은 “포항지속가능발전협회의가 열정적으로 시민 환경교육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차기 운영단체에 대한 바람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환경학교는 포항시가 자연속 환경체험교육을 통해 양질의 시민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북구 신광면 만석리에 있는 구 신광초등학교 비학분교를 리모델링해 2009년 개교한 이래, 매년 9천여명의 시민들에게 양질의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