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지자체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 군위군이 보건복지부 주최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여받았다.ⓒ군위군
    ▲ 군위군이 보건복지부 주최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여받았다.ⓒ군위군


    경북 군위군(김영만 군수)이 보건복지부 주최 감염병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군위군은 질병관리본부 및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2017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 평가대회에서 이같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감염병 예방·관리에 관한 지식과 경험 및 민·관·학 감염병 분야의 정보를 공유해 방역대책을 수행하는데 기여하고, 감염병관리에 헌신한 유공자 포상을 위한 것이다.

    군위군은 정부합동평가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충실도 100%실적 달성 및 방역비상 체계운영으로 번식력이 뛰어난 해충의 유충구제 및 방역취약지 등에 대한 연무, 분무소독을 실시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 및 확산방지에 노력했다는 의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명이 보건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감염병 분류별 임무를 숙지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를 토대로 전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감염병 발생 우려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비·대응 태세를 수립하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