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의 상생과 스포츠 융합을 위한 방안 마련
  • 1일 대구시 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스포츠·보건산업 융합 포럼’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구보건대
    ▲ 1일 대구시 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스포츠·보건산업 융합 포럼’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보건산업융합지원단은 지난 21일 오후 대구 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스포츠·보건산업 융합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에는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노령층과 청년층의 상생과 생애주기별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스포츠 융합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남성희 총장의 개회사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 홍석준 본부장 축사로 진행된 포럼은 1부 주제발표에서 김일순 한국골든에이지포럼 회장이 ‘장수시대 난제와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또 2부 토론에서는 이유정 보건산업융합지원단장이 좌장을 맡았다. 한국골든에이지포럼 이광영 이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가정의학과 김대현 교수, 영남평생교육학회 윤재섭 회장,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 이형석 원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골든에이지의 의미, 골든에이지의 건강유지 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유정 보건산업융합지원단장(56·여·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급증하는 고령 인구의 신규 거대 수요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전환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청년층과 노령층이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의 문화를 확산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