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국민권익위원회가 6일 발표한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시(市)부 경북도내 4년 연속 1위, 전국 1위’를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외부청렴도 73%, 내부청렴도 27%, 부패사건 감점으로 평가해 종합 청렴도를 산출한 것으로, 경산시는 종합청렴도 8.20점을 얻었다.

    외부청렴도는 경산시에서 각종 민원업무, 공사업무, 보조금지원 등을 경험한 민원인에 대한 개별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고, 내부청렴도는 업무처리의 투명성, 부당한 압력행사, 부패의 관행화 등에 대한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실시됐다.

    최영조 시장은 “부패공직자에 대한 무관용원칙 적용, 예방중심의 지도감사, 청렴 조직문화 정착, 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등을 통해 청렴도 향상에 온힘을 기울여 왔다”면서 “시부 도내 4년 연속 1위, 전국 1위라는 청렴도 평가 결과는 27만 시민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경산시 공무원들의 부패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청렴을 갈망하는 자정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