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혁 DGIST총장의 강연으로 2회 계명인문융합포럼 개최
  • 손상혁 DGIST총장이 계명대서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기술 혁명'을 주제로 강연을 가지고 있다.ⓒ계명대
    ▲ 손상혁 DGIST총장이 계명대서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기술 혁명'을 주제로 강연을 가지고 있다.ⓒ계명대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지난 7일 제2회 계명인문융합포럼을 갖고 인문학의 역할에 관한 토론이 열렸다.

    이날 계명대 성서캠퍼스 운제실에서 열린 강연에는 4차 산업혁명 시에 꼭 필요한 인문학적 상상력과 소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우선 손상혁 DGIST총장이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기술 혁명’을 주제로 강연을 맡았고 포럼에는 계명대 인문국제학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에 소속된 14명의 학생패널과 지역 유관기관, 단체 및 업계 등 3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손 총장은 강연에서“미래 사회에 대해 우리가 느낄 불안과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며, 그 도구로서 인문학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병로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인문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이런 포럼을 통해 인문학적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인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가 주최하고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계명인문융합포럼은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전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강연자로 나서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 소프트파워가 강한 대한민국’과 손상혁 DGIST총장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기술혁명’은 각각 12일, 19일 저녁 6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