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이어 2017년 쾌거 달성
  • 계명대 본관 전경.ⓒ계명대
    ▲ 계명대 본관 전경.ⓒ계명대

    계명대 이민다문화센터가 법무부 주관 귀화신청 이민자 대상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에서 2010년에 이어 2017년에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민자 대상 사회통합프로그램은 2017년 현재 숙명여대, 연세대(원주), 영남대, 이화여대, 충북대, 한국외대 등 31개 대학을 포함한 전국 47개 거점기관과 이들 산하 254개 일반운영기관에서 시행중에 있다.

    계명대는 지난 2008년 교내에 다문화사회센터 설립 후 2010년 이민자 대상 사회통합프로그램 대구권 거점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정책대학원내 이민다문화사회학과 설치, 세계인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 전국에서 이민다문화 관련분야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 센터는 교내 정책대학원 이민다문화사회학과와 연계해 역량있는 강사 풀과 인프라를 활용,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역 거점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게다가 다문화사회 전문가 양성 및 다문화사회 통합을 위한 업무를 수행중에 있고 열린이민다문화사회 포럼,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자격 인정 교육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적응 및 정착과 국적취득을 위한 과정 등을 강의할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김혜순 계명대 이민다문화센터장은 “우리나라는 2015년 기준 외국인주민이 171만 명에 이르므로 이들의 한국사회 적응과 정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며 “계명대 이민다문화센터는 법무부가 추구하는 이민자의 원활한 정착과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