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공연관람과 함께 '빌리스쿨'을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패키지'를 오픈한다.

    '빌리 엘리어트'의 주인공 5명의 아역배우들은 '빌리스쿨'에서 2016년 5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약 15개월간 발레, 탭 댄스, 아크로바틱, 현대무용 등을 트레이닝 받았다.

    이번 패키지는 12월 13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에서 단독 판매된다. 각 2회씩 진행되는 발레와 탭댄스 클래스에는 10세 이상 15세 이하(2008년 ~ 2003년 생)의 청소년만 신청할 수 있으며, 클래스 당 20명만 모집한다. 

    노지현 국내 협력 안무가 진행하는 '발레 클래스'는  발레걸스 배우들과 발레의 기초, 극중 'Solidarity(솔리더리티)' 안무를 배운다. 클래스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레페토(Repetto) 연습용 발레슈즈를 선물로 증정한다. 

    '탭 댄스 클래스'는 이정권 국내협력 조안무가 맡는다. 마이클 역의 배우들과 함께 탭의 기초, 'Expressing Yourself(익스프레싱 유어셀프)' 안무를 배우고, 수업 종료 후 배우들과 대화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1980년대 광부 대파업 시기 영국 북부 지방 탄광촌에 사는 11세 소년 빌리가 우연히 접하게 된 발레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레리노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2018년 5월 7일까지 공연된다. 관람료 6만~14만원. 문의 02-577-1987.

  • [사진=신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