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30여개 대학 부스 설치… 학부모·수험생 상담 진행
  • 서울시교육청. ⓒ뉴데일리 DB
    ▲ 서울시교육청. ⓒ뉴데일리 DB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교육연구정보원은 14일 오후2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연구정보원은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전문 강사의 특강을 통해, 전년도 정시전형 결과분석 및 올해 대입 정시 지원전략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입시에서 처음 적용된 ‘영어영역 절대평가 대학별 반영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모든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는 ‘2018학년도 대입 정시전형의 이해와 대비’ 책자와 전국 4년제 대학 100곳의 정시전형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일람표를 제공한다.

    ‘2018학년도 대입 정시전형의 이해와 대비’는 지난 9월부터 3개월 간, 127명의 대학진학지도지원단 교사들이 공동 집필했다.

    설명회에서 제공된 자료집 파일 및 강의자료는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해,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수험생 및 학부모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수험생 및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진학정보를 공교육기관 주관 설명회에서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 경감과 함께 공교육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