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물문제 공동해결 위해 노력
  •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무·오른쪽))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지구촌 물 문제의 해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와 물 부족 문제로 고통 받는 해외 빈곤국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지원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WATER 4 CHILD’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향후 해외빈곤국가 식수지원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세계물포럼조직위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내년 4월 대구·경북에서 열리는 세계물포럼현장에서는 별도의 부스를 운영해 세계 물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는데도 동참할 계획이다.

    이정무 조직위원장은 세계물포럼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이 지구촌 물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제훈 회장은 아프리카 등 해외 빈곤국가의 물 부족 현상은 어린이들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도움의 손길이 모여 그 아이들도 안심하고 물을 마시며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4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와 경북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은 개최를 200여일 앞두고 있으며, 각국의 정부수반을 포함한 국가기관, 국제기구, 기업, 학계, NGO, 시민, 언론인 등 170여 개국 약 35천 명(연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