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국회의원 동시에 협력, 성과내
  • ▲ 장윤석 의원ⓒ뉴데일리
    ▲ 장윤석 의원ⓒ뉴데일리

    영주 시내 가흥동 스포츠센터 수영장 건립 예산으로 17억원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윤석 의원은 8일 영주 시내 가흥동 1972번지 시민운동장 부근에 들어서는 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 건립용 예산으로 안전행정부 특별교부세 10억 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산면 석포리∼지동리 간 도로 확·포장공사에도 7억 원이 배정됐다.

    장 의원은 관련 예산을 이번에 추가 확보함으로써 두 현안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안전행정부는 지난 7일 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 건립과 석포∼지동리 간 도로공사 등 영주시 건의 사업 2건에 1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란 중앙정부가 용도를 특정한 목적으로 제한해 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재원으로, 특별교부금이라고도 한다.

     이번에 10억 원의 교부세가 지원되는 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 건립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모두 12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장 의원은 “장욱현 영주시장도 안전행정부를 방문하는 등 교부세 확보를 위해 애를 많이 썼다”며 “지역 관련 국비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국회 예산 심의 과정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