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사정으로 인해 6년만에 다시 열려
  • 경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11일 경산생활체육공원 육상경기장 및 보조구장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경산시(시장 최영조)와 경산시체육회는 10일 제1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11일 오전 9시부터 경산생활체육공원 육상경기장 및 보조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08년 이후 국내외 사정 등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6년만에 다시 개최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읍면동 입장식 퍼레이드, 대학연합응원단 공연, 특공무술시연, 에어로빅 공연이 진행되고 폐회식에는 인기가수  축하공연도 계속된다.

    또한 주말 남매학교 체험교실, 야외 우수 농산물 판매행사 등도 함께 열려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회식에 펼쳐질 성화점화에는 계층간 화합을 염원하며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가정, 경산을 빛낸 체육인이 함께 참여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투게더 경산을 표현하게 된다.

    개회식 이후 펼쳐질 읍면동 대항 체육대회는 100m, 200m 화합달리기, 윷놀이, 단축마라톤, 읍면동 대항 400mR 등 10개 종목에 선수 1,423명, 임원 668명등이 출전한다. 경산장애인복지단체협의에서도 번외경기로 사랑의 휠체어 릴레이, 팔씨름 경기에 출전한다.

     최영조 경산시장(경산시체육회장)은 행사장을 둘러 보며  “6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시민체육대회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산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