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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프로보노(Pro Bono) 활동 적극 나서기로

취약계층 건강증진 및 초·중·고 과학교육서포터즈 활동 수행

입력 2014-10-12 16:10 | 수정 2014-10-12 18:32

개인과 단체, 전문지식과 능력 활용 ‘재능기부’

▲ 프로보노 활동으로 열리는 영천고등학교 과학교육서포터즈 활동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2일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전문분야 무료봉사활동(프로보노·Pro Bono)을 본격 수행한다. 이미 경북도는 올해들어 각종 수질관리 검사, 실내공기 검사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 ‘연구원-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상호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법적관리대상 외 어린이집(면적 430㎡미만) 2,254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검사와 공기질 개선방법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노인복지시설 12개소 등 사회복지시설 114개소에 대한 먹는물 무료수질검사와 수질관리 교육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또 경북도는 지난 8월에는 과학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도시의 과학교육 기회제공을 위해 대구대학교 글로벌 브릿지 사업단과 공동으로 다문화가정청소년, 저소득가정청소년,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특강, 현장체험교육, 실험실 견학, 진로탐색 멘토링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달 11일에는 다문화가정청소년 30여명과 학부모를 초청, 연구원 견학, 지역 하천의 수질현장 체험 등 다양한 과학교육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2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보노 활동은 연구원의 다양한 분야 전문인력을 활용, 최근 이공계 대학진학 판단기준의 중요한 요인으로 제시되고 있는 ‘진학 희망분야 자기이력서’작성을 위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프로그램들이 정규 교육과정이나 학원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분야로 전국 최초로 진행돼 도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전문가 집단의 프로보노 활동은 시대적 요구사항으로 연구원의 전문분야 봉사활동은 민-학-관이 연계해 수행하는‘사회공헌형 주민서비스’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 타 기관이나 단체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분야의 주민밀착형 봉사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보노(Pro Bono)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라는 라틴어의 줄임말. 개인과 단체의 전문지식과 능력을 활용해 봉사를 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뜻한다. 개인적인 취미나 특기를 활용한 봉사활동과는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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