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행정 통해 열린 행정 구현 노력
  • ▲ 지난 7월1일 민선6기를 시작한 백선기 칠곡군수는 소통행정을 민선 6기 최대 목표로 삼고 현장을 누비고 있다.ⓒ칠곡군 제공
    ▲ 지난 7월1일 민선6기를 시작한 백선기 칠곡군수는 소통행정을 민선 6기 최대 목표로 삼고 현장을 누비고 있다.ⓒ칠곡군 제공

    “칠곡의 새로운 100년 위해 현장과 주민 속에서 함께 뛰겠습니다.”

    지난 8일 취임 100일을 맞은 백선기 칠곡군수가 주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행정을 위해 현장을 발로 뛰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백 군수는 지난 7월 1일 취임식에서 ‘일자리가 넘치는 칠곡’, ‘청년이 희망을 가지는 칠곡’, ‘어르신이 편안한 칠곡’, ‘사회적 약자가 정당하게 대접받는 칠곡’,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 사는 새로운 칠곡 100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민선 6기를 시작했다.

    백 군수는 주민과 소통에 민선6기 행정에 방점을 찍었다.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한 소통투어의 일환으로 가장 먼저 왜관읍을 비롯한 8개 읍면을 방문, 평소 자주 만나지 못했던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일반 지역주민들과의 대화의 장을 열었다.

    이뿐만 아니다.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주민들의 바람과 뜻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읍‧면이장과 대화의 날’을 마련, 진솔한 대화를 통해 사기진작과 동기를 부여해 군정의 동반자로서의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백 군수의 소통 행정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칠곡 100년, 이제 확 달라지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군수와 6급 중견간부 190여명과 진솔한 대화의 자리를 가졌고 2회에 걸쳐 2박 3일간 변화와 혁신 교육을 같이하며 사고의 변화와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런 백 군수의 노력 덕분에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과 ‘종합무역사절단 파견’에서 그 성과가 여실히 드러났다. 

  • ▲ 지난 9월 백 군수는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동유럽을 찾아 2천900여불 정도의 상담실적으로 올렸다.ⓒ칠곡군 제공
    ▲ 지난 9월 백 군수는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동유럽을 찾아 2천900여불 정도의 상담실적으로 올렸다.ⓒ칠곡군 제공

    지난 달 열린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은 관람객 20만명을 유치,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으며,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문화축제로 ‘호국과 평화 도시’ 칠곡군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9월 14일부터 25일 지역 10개 업체 대표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직접 이끌고 동유럽 3개국을 방문, 160개 업체들과 상담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며, 2천972만불 상당의 상담실적과 300만불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 단적인 예이다.

    이외에도 2011년 취임 때부터 추진해온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도 고용노동부주관 일자리창출 공시제 평가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월 30일에는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선정, 7월23일에는 TV조선에서 주관하는 2014 경제 활성화 부문 경영대상, 9월 22일에는 한국경제신문에서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 미래창조경영대상 일자리분야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백 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고, 주민의 말에 길이 있다”며 “칠곡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현장과 주민들 속에서 함께 뛰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계속해 소통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