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의 실천행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
  • ▲ 대구시 김연창 부시장이 생산현장을 찾아 기업애로 사항을 직접 듣고 있다.ⓒ대구시 제공
    ▲ 대구시 김연창 부시장이 생산현장을 찾아 기업애로 사항을 직접 듣고 있다.ⓒ대구시 제공

    대구시 원스톱기업지원센터가 성서1차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기업애로 해결사 노릇이 빛을 발하고 있다.

     대구시 원스톱 기업지원센터는 경제 119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기업애로 전용전화(803­1119) 및 홈페이지(onestop. daegu. go. kr)를 개설해두고 지역 산업단지 관리공단과 합동으로 기업현장 방문 등으로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심층적으로 발굴, 해결하고 있다.

    기업지원센터는 성서 1차 산업단지 내 입주해 있는 표면처리업체 19개 사, 제지 1개 사 등이 산업단지관리기본계획에 입주제한 업종으로 돼 있어 생산시설 신·증설이 어려워 기업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악화돼 왔는데 이들 업종에 대한 관리기본계획상 제한을 완화, 산업단지 내 이전 및 확장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외에도 성서 3차 산업단지 내 J사의 애로사항인 회사 주변도로 가로수 전정 및 3D 프린터 활용 건의에 대해서도 달서구청의 가로수 전정작업 및 경북대 3D 융합기술센터를 활용하도록 지원한 바 있다.

    또 달성 1차단지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2차 밴드)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코트라와 협의, 해외 자동차 시장에 대한 설명회 개최(11월 예정)를 추진하는 등 14개 기업에 대한 애로를 해결하는 등 애로사항 해결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공단별·업종별 기업간담회를 매주 수요일 개최, 복합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으로 해결하고, 지원해 대구가 명실상부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