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오는 28일까지 5일간 ‘7회 국화전시회’ 개최

“국화향기 그윽한 전시회장에서 가을 향에 취해 보세요”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7회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되는 국화들은 구미시가 지난 봄부터 정성껏 만든 국화작품들로 24일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5일간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국화전시회는 지역의 대표행사로 자리잡아 시민에게 볼거리는 물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회 1‧3관은 야외전시관, 2‧4주제관의 실내전시관으로 나눠 진행된다. 1주제관은 모형작관으로 금오산성, 죽장사 5층석탑, 코끼리, 기린, 황소와 가지, 고추 등의 동‧식물 모형을 전시하며, 제2주제관은 다륜작과 입국, 제3주제관은 소국을 이용한 소국의 정원, 제4주제관은 분재 및 야생화, 꽃꽂이 등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국화작품 전시외에도 국화판매, 국화차 시음회, 압화, 도자기, 페이스페인팅 체험행사 가 마련돼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주말 가족과 함께 전시장을 찾아 국화향연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추억을 만들어 보기에 좋은 행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