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6일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린 고령딸기.ⓒ고령군 제공
    ▲ 26일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린 고령딸기.ⓒ고령군 제공

    올해 고령의 특산물인 딸기가 첫 수확됐다.

    고령군 운수면 화암리 박기수(42세) 등 2농가는 지난 8월 27일 조생종 품종인 장희 품종을 정식하여 지난해보다 12일 정도 빠른 지난 26일 첫 수확해 출하했다.

    이날 수확한 딸기는 85박스 정도로 20,000원/2㎏에 부산 반여공판장에 전량 출하됐다.

    이날 딸기 출하농가는 “올해 고설 육묘 및 수경재배를 처음 시작한 고품질 딸기를 첫수확 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올해 딸기재배면적은 173ha로 내년 봄까지 400호 농가에서 6,400톤의 딸기를 생산, 25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고설 수경재배 확대 및 자동화생산시설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