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업단지관리공단 설립 창립총회 개최
  • ▲ 성주군이 지난 27일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있다.ⓒ성주군 제공
    ▲ 성주군이 지난 27일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있다.ⓒ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이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주군은 성주일반산업단지의 효율적 관리와 입주기업체의 복리증진을 위해 공단 설립 창립총회를 지난 27일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했다.

    성주군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에 ㈜명일폼 노성열 대표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관리공단 설립취지서와 정관,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이어 관리공단 운영에 필요한 임원을 선임했다.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53개 입주 기업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관리공단이 설립되면 성주일반 산업단지내 폐수종말처리시설을 비롯한 공동이용시설 등의 효율적 유지관리와 기업 간 상호협력 및 균형발전을 위한 막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성주일반산업단지는 분양업체 53개 기업체 중 45개사가 건축 허가를 받고 37개사가 준공 및 가동 중에 있다. 아울러 성주군은 내년에는 100% 가동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군은 성주일반산업단지와 더불어 약55만평의 대규모 산업단지 탄생으로 인구증가는 물론, 고용창출 및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도‧농복합형 자족도시로의 면모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노성열 초대 이사장은 “관리공단은 우리 기업인들을 위해 설립하는 만큼 추진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은 이해와 협조를 또한 의결된 사항에 대해서는 존중해 줄 것을 당부하며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