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톨릭대 안경광학과가 교육부 특성화 우수학과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의 하나인 ‘지역선도대학’과 ‘특성화 우수학과’를 발표했다.

    이날 교육부는 대구가톨릭대 안경광학과 등 총 60개 특성화 우수학과를 선정하고, 올해 100억 원 규모를 투자하고 향후 5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특성화 우수학과는 향후 5년간 우수한 교원 확보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 인프라 구축과 연구‧실습 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투자하게 된다.

    대구가톨릭대 안경광학과는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창조명품형 Eyewear 인력양성사업단’을 구성해 특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안경광학과를 중심으로 컴퓨터공학전공, 산업디자인과, 디지털디자인과 등 4개 학과가 연계해 학문계열을 뛰어넘은 융·복합 특성화사업단이라는 좋은 평가를 얻어냈다.

    김기홍 사업단장(안경광학과 교수)은 “미래 수요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창조명품형 아이웨어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