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상기 의원ⓒ뉴데일리
    ▲ 서상기 의원ⓒ뉴데일리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대구 북구을)이 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제는 과학한류(韓’流)다!’라는 주제로 ‘제2차 과학기술 ODA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최측인 국회 과학기술혁신포럼 대표 서상기 국회의원과 함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홍문종 위원장이 참석해 격려사와 축사를 한다.

    서 의원은 “2009년 우리는 DAQ(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에 가입한 이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원조 규모를 매년 늘렸지만 국제사회에서 한국을 대표할만한 공적개발원조(ODA) 활동이 상대적으로 미약했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반면, 급속도로 성장한 한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으로 꼽히는 과학기술정책 노하우에 대한 개발도상국의 수요는 상대적으로 높이 측정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런 현실에서 과학기술 국제협력 분야의 산·학·연·관 전문가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을 활용한 ODA를 활성화해 개발도상국의 발전역량을 증진시켜 국제사회 기여와 국내 중소기업의 진출 활로를 개척해 국가경쟁력을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서상기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1950년대 말까지 선진국에게 개발원조를 받던 우리나라가 어느새 원조공여국으로서 개발도상국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원조 고민을 하게 되었다. 과학기술 ODA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한류(韓流)붐을 일으키고, 창조경제 실현을 앞당기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