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칠곡군은 지난 1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부가가치 산업을 기반으로 한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칠곡군 제공
    ▲ 칠곡군은 지난 1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부가가치 산업을 기반으로 한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청년이 희망을 가지는 일자리정책 마련 노력 나섰다.

    이에 칠곡군은 지난 1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부가가치 산업을 기반으로 한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연구용역은 칠곡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일자리가 넘치고 청년이 희망을 가지는 칠곡 건설’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층 브랜드 일자리 확보 및 고용촉진 정책을 발굴코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특히 고학력 청년 실업이 우리사회의 최대 현안이자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지고 있어 군은 지역 청년실업에 대한 대책과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방안을 전문가의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 청년 1천457명과 204개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취업실태 및 실업원인, 기업의 임금수준, 직원채용 고려사항 등을 정확히 분석 진단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방안 제시 및 의견교환 등의 심도 있게 진행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우리나라의 청년실업률은 10.9%로 청년 고용시장이 침체돼 있는 시점에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방안 마련은 절실하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청년이 희망을 갖는 일자리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