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5일 문경새재에서 노사민정협의체, 노사대표, 근로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노사민정가족 한마음 등반대회’를 열었다.ⓒ구미시 제공
    ▲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5일 문경새재에서 노사민정협의체, 노사대표, 근로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노사민정가족 한마음 등반대회’를 열었다.ⓒ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남유진)가 상생의 선진노사문화 조성 및 지역의 산업평화 구축을 위한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15일 문경새재에서 노사민정협의체, 노사대표, 근로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노사민정가족 한마음 등반대회’행사를 실시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근로자, 주민 및 지역 노사민정과의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고용안정, 산업평화,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새로운 노사협력 패러다임을 정착시키고 근로자가 주인인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구성됐다.

    또한 행사에서는 지역 노사민정이 상생협력해 고용안정‧산업평화‧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 위한 ‘구미 노사민정 공동선언 결의문’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는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생산성 향상에 노력하고, 노사협력 증진과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새로운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고용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구인‧구직난 해소와 일자리가 넘쳐나는 행복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남유진 시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구미는 글로벌 경제 위기에 대응,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각종 프로젝트 사업을 적극 추진해 세계속의 명품도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이는 12만여명 근로자들이 산업현장에서 흘린 땀과 희생이며, 노사가 화합과 협력으로 산업평화를 이루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