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정책의 일환으로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땔감을 전달했다.ⓒ의성군 제공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정책의 일환으로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땔감을 전달했다.ⓒ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정책의 일환으로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및 공공시설 등에 ‘사랑의 땔감’을 전달했다.

    의성군은 겨울철 동절기를 앞두고 지난 24~28일까지  공산림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된 산림부산물 일부를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30여 가구, 총 300㎥의 땔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행사는 고유가시대에 겨울철 난방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성군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이 지역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및 공공시설 등에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직접 전달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재생에너지인 목질계 바이오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효과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그동안 의성군은 2008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땔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숲가꾸기 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주민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