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각 기관‧단체, 이전 작업 준비 착착
  • ▲ 도청신청사 조감도ⓒ예천군 제공
    ▲ 도청신청사 조감도ⓒ예천군 제공

    경북도청 신도시본부 직원 37명이 4일부터 경북도청 신청사에서 첫 근무를 시작하게 됨에 따라 신 도청시대의 서막을 열게 됐다.

    현재 한창 공사 중인 주택, 의료, 교육, 환경 등 정주여건 기반시설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 가운데 내년 2월말 도청 및 도의회 청사가 준공되면 청사관리 부서 등 일부가 3월경에 2단계로 이사 올 계획이다.

    이어 본격적인 청사 이전작업은 내년 7월에 시작, 10월까지 도 본청 1,153명 소방본부 150명, 도의회 98명 등 1천400여명의 이전  작업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으로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예천군 각 기관‧단체에서도 이에 맞춰 이전 작업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청 신청사는 도의회 청사와 함께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일원에 24만5천㎡ 부지에 지하2층, 지상 7층 연면적 14만3천㎡규모로, 총사업비 4,055억 원을 투입, 지난 2011년 10월 착공해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90%로 내장공사 및 주변정리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한편 예천군은 예천 지역으로 이사 오는 신도시본부 직원들을 환영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환영 현수막을 설치하고, 이사 당일에는 환영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신도청맞이준비위원회’에서도 이전한 도청 사무실을 찾아 이들을 위로 격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