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지하 1층 EBS리틀소시움, 19일 오픈 예정
  • ▲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트 조감도ⓒ대구시 제공
    ▲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트 조감도ⓒ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운영사인 ㈜캥거루리퍼블릭이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EBS리틀소시움은 수도권 외 지방에서 최초로 200억 원 이상 투자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서 운영사인 ㈜캥거루리퍼블릭은 9일 오후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대구시와 상호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캥거루리퍼블릭 이동훤 사장을 비롯한 주요임원들과 대구시 관련부서가 참석해 EBS리틀소시움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 기업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등을 약속한다.

    오는 19일 오픈 예정인 ‘EBS리틀소시움’은 공기업 대표브랜드인 EBS의 전문성과 직업교육훈련 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개발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5~13세 어린이들은 위한 진로·직업 테마파크시설로서 EXCO에 6천㎡ 규모로 약 43개 체험관에서 60여 개의 다양한 직업을 실제 체험해 볼 수 있게 된다.

    캥거루리퍼블릭 측에서는 “대구시를 비롯한 인근지역 등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EBS리틀소시움을 찾을 수 있도록 시설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EBS리틀소시움은 어린이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미래의 진로선택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연간 수십만 명의 집객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