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강의 구현율 98%, 재학생 직장인 비율 68%
  • 지난 2001년 새로운 교육 형태인 사이버대를 설립해 사이버대학의 1세대로 불리고 있는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

    대구사이버대는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 및 치료 재활분야의 특성화 대학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수교육, 재활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대학교와 같은 법인 대학으로 2001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정규 4년제 사이버대학으로 인가를 받은 후 2008년 고등교육기관으로 전환 인가됐다.

    이 대학은 현재 약 4,000명의 재학생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정규 4년제 대학으로 웬만한 일반대학보다 규모나 질적인 면에서 더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100% 자체 제작하는 우수한 교육콘텐츠와  국내외 유수대학 출신의 우수한 교수진으로 최고의 교육경쟁력을 갖춰 교육부 원격대학 종합우수대학의 평가와 함께 재학생 만족도가 제일 높은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 ▲ 대구사이버대 로고ⓒ사이버대 제공
    ▲ 대구사이버대 로고ⓒ사이버대 제공

    #대구사이버대는?

    2009 학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인가 고등교육기관으로 전환, 올해로 개교 13주년을 맞이한 대구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특수교육학과, 행동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를 개설했다. 또 특수교육과 치료 분야에 다양한 학과들을 클러스터로 연계 확장해 교육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과거 ‘치료사’라 하면 의사나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약물을 사용해 치료하는 의료계열 직국만 떠올리기 쉽상이다. 하지만 요즘은 치료사라고 하면 언어치료사, 미술치료사, 놀이치료사, 행동치료사, 상담치료사 등 심리적 장애를 분석, 진단하고 치료하는 전문직 종사자들까지 일컫는 말로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개설 학과로는 특수교육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학과 등의 치료 특성화학과와 복지행정학과, 행정학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 등 실무학과를 포함, 모두 12개 학과가 있다.

    특히 사이버대학임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에 있어서 독보적인 지위를 자랑하는 동일법인 대구대학교와 함께해 특수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학과는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때문에 전국에서 많은 학생들의 입학의 노크를 두드리고 있다. 언어재활사, 상담심리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장애영유아를 의한 보육교사 등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그 외 각종 관련학회 및 협회, 국가자격증시험에 응시할 기회를 부여한다.

    2014년에는 행동치료학과를 졸업한 한상진씨가 국제행동치료자격증(국내 14번째)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 한상진씨는 “대구사이버대 행동치료학과 입학 당시부터 국제자격증 획득을 목표로 했다”며 “앞으로도 대구사이버대학교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국제적 전문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대와 상생통해 글로벌 명문도약 준비

    대구대 재학생과 대구사이버대 재학생간 수강편의 제공과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을 위해 양 대학은 학점교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대 학생들이 대구사이버대 온라인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대구사이버대 학생들은 대구대에서 현장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는 학점교류가 이뤄지고 있는 것.

    대구사이버대는 전국 사이버대 중 모바일 캠퍼스 환경이 가장 뛰어난 학교로도 손꼽힌다. 스마트폰으로 구현 가능한 강좌가  98%에 이를 정도여서 거의 모든 수업을 핸드폰 하나로 손쉽게 출석하고 어디서든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현재 총 215여 과목 중 211 과목 이상이 스마트폰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학사공지, 일반공지, 학적정보, 수강신청 내역조회, 학점취득내역, 토론/과제/시험확인, 학습 진도율 확인까지 체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 대구사이버대 홍덕률 총장ⓒ대구사이버대 제공
    ▲ 대구사이버대 홍덕률 총장ⓒ대구사이버대 제공

    대구사이버대 홍덕률 총장은 “사이버대학교라고 해서 온라인으로 단순 학위 취득을 위한 것만 아니라 특강, 실습, 임상사례, 스터디모임 등 오프라인 강의와 만남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특히 사회복지나 치료 특성화 분야 등의 공통 관심사를 통해 선후배와 사제 간에 형성된 끈끈한 네트워크가 재학생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일하면서 4년제 학위와 자격증까지 동시 취득

    대구사이버대는 전체 학생 중 직장인 비율이 68%(2014학년도 1학기 기준)에 이를 정도로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20여개 주요 자격증 과정 개설돼 학과간 연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직장인 입학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학생 68% 이상이 직장인이다. 대부분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소지하고 있다.

    학비는 일반 대학의 3분의 1 수준으로 훨씬 저렴하다. 여기에 장학혜택까지 받게 된다면 실제 학비 부담은 훨씬 더 줄어든다.  또 클러스터간의 복수전공이나 다양한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 셀러던트(직장에 다니면서도 자기계발에 힘쓰는 사람을 말하는 신조어)들에게 인기가 좋을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