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을 위한 지역민들의 관심으로 100억 판매에 성공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12일 현재 칠곡사랑상품권 판매가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칠곡사랑상품권 100억을 발행해 당초 목표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판매 또한 100억원을 거뜬히 넘겨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했다.

    또 칠곡사랑상품권은 현재 하루 평균 2∼3천만원씩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칠곡군에서도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매년 경품추첨행사를 개최, 판매 300명당 1명씩 5만원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지역의 35개 금융기관에서 상품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맹점도 2,638개소로 꾸준히 늘고 있어 칠곡군 내 어디서나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포인트도 2~3%의 적립돼 앞으로 칠곡사랑상품권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자금의 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칠곡사랑상품권을 지속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