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가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남유진 시장 외 시 및 화물협회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공영차고지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보고회를 갖고 있다. ⓒ 구미시 제공
    ▲ 구미시가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남유진 시장 외 시 및 화물협회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공영차고지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보고회를 갖고 있다. ⓒ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장 남유진)가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화물공영차고지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보고회 자리를 마련했다.

    구미시는 16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남유진 시장 외 시 및 화물협회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공영차고지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실 있는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해 그동안 추진한 용역에 대해 참석자들의 검토를 거쳐 미비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그동안 원활한 화물운송과 화물자동차의 주차질서 확립을 통한 도로 및 주택가 불법 밤샘주차 근절과 이를 통한 시민불편 해소, 화물운송사업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선행 사업을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남유진 시장은 “지역여건, 화물자동차 유출입 현황, 사업의 타당성 등 철저한 조사‧분석을 통해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해 구미시 실정을 정확하게 반영, 최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타당성 검토가 될 수 있도록 용역업체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용역이 완료되면 향후 사업대상지를 검토‧확정해 실시설계용역,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신청, 도 자율편성사업 신청 등 절차를 거쳐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