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폭력예방센터가 주최하고 학교폭력예방교육연수원이 주관한 학교폭력예방전문강사·상담사 2급 자격증 수료식이 지난 13일 학교폭력예방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학교폭력예방센터 제공
    ▲ 학교폭력예방센터가 주최하고 학교폭력예방교육연수원이 주관한 학교폭력예방전문강사·상담사 2급 자격증 수료식이 지난 13일 학교폭력예방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학교폭력예방센터 제공

    학교폭력예방센터(상임대표 김건찬)가 주최하고 학교폭력예방교육연수원이 주관한 제12기 학교폭력예방전문강사·상담사 2급 자격증 수료식이 지난 13일 학교폭력예방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

    학교폭력예방교육연수원은 대학교수, 대학원생, 교장, 교사, 각 교육청 상담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교육신청 자격을 갖춘 대상자를 선정, 지난달 4일부터 지난 4일까지 대구∙경북 최초로 주 2회 야간반으로 경북대학교 대학원동 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학교폭력예방 2급 과정 교수진으로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이해 및 학교폭력예방 정책을 강의한 동국대학교 법학과 박병식 교수, 학교폭력 예방과 위기개입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흥식 교수, 소년법과 청소년 범죄는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박윤석 부장검사, 학교폭력·성폭력·자살·안전사고 실태와 예방은 학교폭력예방교육연수원 김건찬 원장 등 각 분야 학교폭력예방 최고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강의로 진행됐다. 

    학교폭력예방전문강사 및 학교폭력상담사 2급 과정은 총 4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1차 면접, 2차 과제물 제출, 3차 필기시험, 4차 심리검사를 통해 학교폭력예방전문강사 27명과 학교폭력상담사 27명을 배출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학교폭력예방 전문강사 및 상담사는 유·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단체 등에서 학교폭력예방 교육 및 상담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안전한 학교, 행복한 교실,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7개 전문분과별로 전문적인 연구와 활동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우리아이들을 보호하고 지키는 청소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학교폭력예방센터 박경숙 실장은 “2015년 1월에는 대구에서 1급 과정을,  상반기와 하반기에는 서울, 대전, 광주,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 전문강사와 상담사 2급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