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 선정
  • ▲ 성주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연구공로상을 수상했다.ⓒ 성주군 제공
    ▲ 성주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연구공로상을 수상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이 연말연시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함에 따라 행정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우수군으로 나타났다.

    성주군은 경북도 2014민원행정 추진 평가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우수, 4분기 자원봉사 시‧군 종합평가 우수, 농촌진흥청 농업연구분야 연구공로상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먼저 2014민원행정 분야 종합평가는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3년 12월부터 11월말까지를 기준으로 민원처리 신속성, 민원24 온라인 신청 실적, 민원제도 과제발굴, 민원서비스 제공 개선사례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 결과 성주군은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성주군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복 민원실 운영, 신속성을 위한 마일리지제도 운영, 여권 야간발급의 날 운영,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제공 등의 노력과 민원 24,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제도 홍보에 앞장서는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민원시책을 발굴해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고객들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군민의 입장에서 고품격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1070 학교종이 땡땡땡 어르신 한글학교, 숨은 자원모으기 경진대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머무르고 싶은 버스정류장 만들기,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등을 실시해 새마을 운동 선진화에 주도적 역할을 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기석 새마을청소년 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자원봉사센터가 앞으로 더 많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참여를 높이고 훈훈한 성주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내실있는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번 연구공로상은 신기술현장접목연구 및 농업기술개발 등에 참여도가 높은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받는 상으로, 성주군은 ‘참외저급과 산업적 활용 및 참외 이용 가공식품 연구개발’의 성과가 인정,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성주군농업기술센터가 선정, 20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본상을수상하게 됐다.

    특히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그 동안 참외 자동 세척선별기, 자동개폐장치, 덩굴파쇄기, 이랑다지기,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개발 등 참외재배 기술개발사업에 힘써 왔으며, 2015년부터는 기술보급과를 ‘연구개발과’로 조직을 개편해 연구기능을 더욱 강화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