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에서 밝혀
  • ▲ 박보생 김천시장ⓒ김천시 제공
    ▲ 박보생 김천시장ⓒ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 박보생 시장은 신사를 통해 “김천시민 모두가 을미년 새해에는 양의 상징과 같이 언제나 평화와 온화함이 넘치는 한해가 되자”고 기원했다.

    박 시장은 “우리가 좋아하는 말 중에 ‘처음처럼, 한결같이’라는 말이 있다”고 인용하며 “처음은 누구나 잘하지만, 끝을 잘 마무리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밝히며 “을미년 새해에는 ‘처음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마다의 원대한 포부와 꿈을 꼭 성취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또 ‘푸른 바다에 배를 띄우니 긴 바람이 만리를 통하네’라는 고운 최치원 선생님의 시 구절처럼 “김천시가 순풍에 돛을 달고 국토중심의 중추도시로 순항해 김천중흥시대를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천인의 기상과 뜨거운 열정으로 힘차게 뛰어 가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시민 모두의 가정마다 웃음꽃이 만발하고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