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모 대백회장,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한 해 되자 당부
  • ▲ 대백은 2일 대백프라자 10층에서 새해 시무식을 갖고 올 한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대백 제공
    ▲ 대백은 2일 대백프라자 10층에서 새해 시무식을 갖고 올 한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대백 제공

    대구백화점이 2일 새해 새출발을 다짐하는 ‘새해 새출발 결의식’을 가졌다.

    대백은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2015년 시무식인‘새해 새출발 결의식’을 열고 대구에서 유일한 토종백화점으로서 명맥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2015년 침체된 대구 경제를 살리고 대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온 힘을 쏟자고 결의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대백 임직원들과 직원들은 실별로 나누어 2015년의 다짐을 발표하고 떡케익 커팅식도 진행했다. 시무식 행사를 마치고 구정모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인사캠페인을 펼쳐 새해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았다.

     이날 구정모 대백 회장은 신년사에서 “대구백화점은 2015년 대구․경북의 가장 친숙한 브랜드로서의 기업 가치를 높이고 친절의 생활화와 경쟁자를 모방하고 뒤쫓을 것이 아니라 퍼스트 무버로서 도전하여 변화하는 유통 환경을 주도하자”면서 “지속성장 DNA인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