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장 2.62km, 정거장 2개소 들어설 예정
  • ▲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 정거장 내부 승강장 모습.ⓒ대구시 제공
    ▲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 정거장 내부 승강장 모습.ⓒ대구시 제공

    대구도시철도 대곡역~달성군 화원읍 설화리 연결 1호선 서편 연장 건설공사가 공정률 73%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서편연장 건설공사는 총연장 2.62km, 정거장 2개소가 들어서는 곳으로 지난 2010년 6월에 착공, 2015년 11월에 시운전을 거쳐 2016년 하반기 개통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공사는 지난해 3월에 터널 전 구간(2,267m)을 굴착·관통했고 8월 말에는 정거장 본체 구조물(지하 3층)을 완료한 바 있고 10월 말에 터널 구조물을 완료, 현재 외부 출입구 및 환기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또 후속공사인 궤도, 건축, 기계설비, 전기공사 등은 지난해 11월 착수해 터널 내부에 레일과 침목을 부설 중에 있고, 정거장 내부에는 건축내장, 기계설비 및 전기배선 작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안용모 대구시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2016년 하반기에 개통되면 부도심지로서의 위상 증대와 교통난 해소, 지역개발 촉진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가 되도록 품질 및 시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