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육아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한 첫 삽을 떳다.

    문경시는 지난해 12월 22일 총사업비 46억 원을 투입, 문경시 흥덕동에 면적 999㎡의 지상2층 규모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문경시가 그동안 추진하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행복하고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문경 만들기’에 많은 관심을 가진 결과물로 올해 말 준공예정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도내에서 최초로 건립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부모·보육교직원 등에게 출산·양육·보육관련 서비스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써,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대도시에서 운영하는 영유아플라자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주요시설은 장난감 대여실, 놀이체험실, 시간제보육실, 다목적강당 등을 설치, 영유아와 가족, 보육교직원과 어린이집에 포괄적인 보육·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