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환경부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칠곡군은 지난 5일 환경부가 주관한 2014년도 수도사업 운영 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인증서와 함께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전국 162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수돗물의 수질 개선, 수도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 경영개선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5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에서 1차 평가를 거친 후 환경부 최종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칠곡군은 수돗물 공급 서비스 향상 및 보급률 확대를 최우선의 목표로 찾아가는 방문 수질검사, 낙후지역 급수구역 확장, 수질개선을 위한 노후관 개량공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도 사업을 적극 펼쳐 온 점이 인정 돼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성고 수도사업 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발판삼아 앞으로 지역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수도 사업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